한국계 토미 에드먼,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 …연봉조정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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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28)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연봉중재를 피해 2년 계약에 23일 합의했다.
스위치 타자인 에드먼은 지난 시즌 타율 0.248, 13홈런, 47타점, 27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 연봉 420만 달러를 받은 에드먼은 연봉조정 신청 자격 2년차인 올해 695만 달러를 요청했지만,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50만 달러를 제시해 45만 달러의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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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타자인 에드먼은 지난 시즌 타율 0.248, 13홈런, 47타점, 27도루를 기록했다. 그의 진정한 가치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더욱 빛난다.
수비에서 내야(2루·3루·유격수)는 물론 외야 전 포지션을 높은 수준으로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그는 지난 시즌 유격수로 41경기, 2루수로 34경기, 중견수로 30경기, 우익수로 4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그는 지난 시즌 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유틸리티 부문에서 경쟁하기도 했다.
2023시즌 연봉 420만 달러를 받은 에드먼은 연봉조정 신청 자격 2년차인 올해 695만 달러를 요청했지만,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50만 달러를 제시해 45만 달러의 격차를 보였다.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듯 했으나 스프링캠프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2년 계약에 합의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그는 스탠퍼드대학 재학 중이던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지명됐으며 2019년 데뷔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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