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택시' 피해영상 공개→법적대응 "괴롭힘으로 수익창출"

김현록 기자 2024. 1. 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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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른바 '사생택시'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재중은 22일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 택시들"이라며 자신을 뒤쫓는 사생택시를 찍은 흑백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또 "우리 팬들이라니, 우리 후배들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이른바 '사생택시' 영업 문구를 공개하며 "법 앞에선 고객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끝나겠지. 이래서 사택을 타는 사람보다 사택운영사가 더 악질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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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른바 '사생택시'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재중은 22일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 택시들"이라며 자신을 뒤쫓는 사생택시를 찍은 흑백 영상을 공개했다. 이른바 사생 택시란 돈을 받고 스타들의 뒤를 쫓는 영업을 하는 택시들을 뜻한다.

김재중은 "손님이 쫓아가 달래서 가야 한다는 드라이버들.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군요"라면서 "시대가 바뀌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하여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며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재중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다'라는 무서운 한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하는데,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다"면서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 밥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뒤돌아 보는 습관, 오랜만에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바쁘다. 당신들 돈벌이에 도망 다니는 도로 위의 시간. 이제 놓아줄 때도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 팬들이라니, 우리 후배들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이른바 '사생택시' 영업 문구를 공개하며 "법 앞에선 고객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끝나겠지. 이래서 사택을 타는 사람보다 사택운영사가 더 악질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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