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자회사 씨아이솔리드 합병 "전고체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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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가 자회사 합병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3일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경영자원 및 기술개발 역량을 통합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씨아이솔리드를 흡수 합병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씨아이에스와 씨아이솔리드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를 중복 개발함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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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경영자원 및 기술개발 역량을 통합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씨아이솔리드를 흡수 합병한다.
씨아이솔리드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개발을 전문화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됐다. 지난해부터 일본 유명 자동차 기업인 N사에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샘플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씨아이에스와 씨아이솔리드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를 중복 개발함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합병 이후 두 회사의 개발 인프라를 융합해 전고체 관련 소재, 장비, 공정기술에 대한 개발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 활용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고 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 시점이 2027년~2028년으로 발표되고 있고, 전고체 배터리 시장 개화 전인 현 시점에서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대규모 투자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고체 소재 및 공정장비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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