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해남 녹차로 만든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출시

자색고구마, 세븐베리즈 이은 세 번째 겨울 시즌 에디션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 (사진=해태제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해태제과는 해남 녹차를 더한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세븐베리즈, 자색고구마에 이은 세 번째 겨울 한정 에디션으로 3월까지 300만개만 한정 생산한다.

이번 오예스는 로스팅한 녹찻잎을 우려 따듯한 우유를 넣은 겨울철 인기 음료 호지차 라떼를 담았다. 찻잎을 고온에 로스팅해 떫은 맛을 없애고 카페인 함량을 낮췄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호지차 라떼로 만든 과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맛과 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연한 녹갈색을 띤다.

녹차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해풍 등의 환경에서 자란 해남산을 사용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계절마다 새로운 맛을 담은 오예스 스페셜 에디션의 인기가 높아 매번 '완판(모두 판매)'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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