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이란에 승리하며 아시아선수권 5위로 마무리…27-26 승리

원성윤 2024. 1. 23.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5-6위 전에서 이란에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5위로 마무리 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5-6위 전에서 이란을 27-26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서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해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에 실패했다.

또 직전 아시아선수권인 2022년 대회 때도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5-6위 전에서 이란에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5위로 마무리 했다. 바레인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5-6위 전에서 이란에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5위로 마무리 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5-6위 전에서 이란을 27-26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송제우(한국체대) 5골, 안영웅(경희대) 5골, 박시우(하남) 4골, 이현식(SK) 4골 등이 고루 득점했다. 전반을 16-13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이란 역습을 허용해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26-26으로 팽팽한 승부는 후반 종료 12초를 앞두고 한국팀 에이스 김연빈(두산)이 득점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27-26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서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해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에 실패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4강에 들지 못했다. 또 직전 아시아선수권인 2022년 대회 때도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올해 파리 올림픽 역시 여자 핸드볼은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반면 남자 핸드볼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socoo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