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실무사' 523명 배치…"22명 증가"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보다 22명이 늘어난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도내 학교에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523명 중 118명은 8개 특수학교에, 405명은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다.

이들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하교 지도 ▲또래와의 관계 형성 ▲행동 지도 등을 담당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임용자에 대해 3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 수학여행이나 야영 때 동숙하는 경우 1박 5만원의 동숙비를 지급하고 학기 준비일 4일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의 질 향상과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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