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 던랩,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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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앨라배마대학 2학년생 닉 던랩(미국)이 이번 주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나서지 않는다.
우승으로 PGA 투어 시드를 얻은 던랩이 프로 전향을 결정하면 25일 시작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물론 2026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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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23일(한국시간) 던랩이 이번 주는 고향인 앨라배마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출전 포기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던랩은 22일 끝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정상에 올라 1991년 필 미켈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로 기록됐다.
우승으로 PGA 투어 시드를 얻은 던랩이 프로 전향을 결정하면 25일 시작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물론 2026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던랩은 현재까지 프로 전향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던랩은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129위에서 68위로 무려 4061계단이나 폭등했다. 이는 1986년 세계랭킹이 발표된 이후 일주일 기준 최고 순위 상승이다. 2023년 말 4121위였던 던랩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4129위로 8계단이나 더 내려갔지만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55.68포인트를 획득, 순위가 폭등했다. 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우승은 1950년 이후 통산 4번째이자 1991년 미켈슨 이후 처음이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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