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母子 "피해자인데 연예인이라 망신주기 당해…法으로 진실 찾을 것"[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미 모자가 회사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배우 김수미(김영옥, 75)과 김수미의 아들이자 배우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48)는 가로재 법률사무소 장희진 변호사를 통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것에 대해 "피해자임에도 연예인이라 망신을 당했다"라고 2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수미 모자가 회사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배우 김수미(김영옥, 75)과 김수미의 아들이자 배우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48)는 가로재 법률사무소 장희진 변호사를 통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것에 대해 "피해자임에도 연예인이라 망신을 당했다"라고 23일 밝혔다.
식품회사 나팔꽃 F&B 측은 두 사람이 10년간 독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 상표권을 타인에게 판매하고 회사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나팔꽃 F&B 측은 김수미, 정명호 모자가 회사자금을 임의로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회사로 지급받야할 돈을 개인적으로 지급받는 등 업무상 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수미 측은 "정명호는 2023년 11월 나팔꽃의 송모 씨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하고, 송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되었다는 판단 등에 대해 주식회사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씨가 김수미,정명호씨를 고소하고 이어서 바로 언론에 제보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씨는 그동안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김수미, 정명호가 이에 불응하자 김수미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언론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송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의 책임도 엄히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수미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에서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이 또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퉈 진실을 찾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수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오랫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써 신년 벽두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먼저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 사건은 정명호 대표이사가 2023년 11월 주식회사 나팔꽃의 송 모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하고, 송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되었다는 판단 등에 대해 주식회사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송씨가 김수미,정명호씨를 고소하고 이어서 바로 언론에 제보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입니다.
송씨는 그동안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김수미,정명호씨가 이에 불응하자 김수미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언론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의 책임도 엄히 물을 것입니다.
기자분들께서는 김수미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수미씨의 며느리 서효림 씨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에서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이 또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법과 원안에서 사실관계를 다투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저희의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법의 판단을 통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우 김수미, 주식회사 나팔꽃 대표이사 정명호 드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세호♥' 9살 연하 예비신부 미모 무슨일…"형수님 왕미인" 김희철도 인정 - SPOTV NEWS
- 뉴챔프 "마약 자수 유명 래퍼=나" 주장했다가 "장난, 스스로가 한심" - SPOTV NEWS
- [단독]조세호, 9세 연하 ♥회사원과 열애 "올해 결혼 준비 중" - SPOTV NEWS
- [단독]탑독 곤♥정다야, 27일 결혼…'연예계 부부' 탄생 - SPOTV NEWS
- [단독]현아♥용준형, LA 귀국길 투샷 포착…'공개 열애' 결심한 그 순간 - SPOTV NEWS
- 최강희 "3년전 연기 중단, 생활고 시달리는 줄…현재 행복하다"('전참시')[TV핫샷] - SPOTV NEWS
- 칼국수 몰라서, 스타벅스 커피 마셔서 사과…아이돌로 살기 힘드네[초점S] - SPOTV NEWS
- 연예인 마약의혹 재점화? 30대 래퍼 자수 "마약 했다"[종합] - SPOTV NEWS
- '불륜 의혹' 강경준, 변호사 선임 후 합의 노리나…'완벽한 잠수'[이슈S] - SPOTV NEWS
- '정준영 단톡방' 멤버 근황 '스멀스멀'…최종훈 복귀→용준형 열애[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