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회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1인1실 간부숙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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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서울 용산구의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군인 간부들의 숙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서울 용산구에 육군호텔 '로카우스'가 개관한 후 운영이 안정화된 만큼 기존의 육군회관 운영을 종료하고, 회관의 기능을 호텔로 이전하면서 노후된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부족한 간부숙소를 확보하는 데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간부숙소가 부족해 약 200명이 2인1실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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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의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군인 간부들의 숙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육군회관은 1955년 육군 간부 클럽으로 개장한 시설로 객실과 식당,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건물은 시설운영을 중단할 수 없어 1993년 준공 후 30년이 넘도록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 없이 사용해 전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서울 용산구에 육군호텔 '로카우스'가 개관한 후 운영이 안정화된 만큼 기존의 육군회관 운영을 종료하고, 회관의 기능을 호텔로 이전하면서 노후된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부족한 간부숙소를 확보하는 데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간부숙소가 부족해 약 200명이 2인1실을 사용하고 있다.
국방부는 "2026년까지 전 간부 대상 1인1실 숙소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국방부·합참 직원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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