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제르소 등 K리거들, 게임 속 세리머니로 700만원 기부

안홍석 2024. 1.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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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전북), 제르소(인천), 김동진(안양) 등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이 축구 게임 'FC온라인'을 서비스하는 넥슨과 함께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

문선민, 제르소, 김동진(2회)을 비롯해 박재용(당시 안양·현재 전북), 안용우(안양), 피터(당시 충북청주·현재 이랜드)까지 6명의 선수가 세리머니 챌린지에 성공했고 총 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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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펼치는 문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문선민(전북), 제르소(인천), 김동진(안양) 등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이 축구 게임 'FC온라인'을 서비스하는 넥슨과 함께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

기부금은 프로연맹이 넥슨과 지난해 5월 말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한 '세리머니 챌린지'로 모은 것이다.

FC온라인 게임에서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세리머니 중 한 가지가 K리그 중계화면을 통해 노출되면 ▲ 챌린지 성공 선수 이름으로 사회공헌재단 100만원 기부 ▲ 챌린지 성공 선수 소속팀 회식비 500만원 지원 ▲ 게임 유저 보상 등이 주어지는 이벤트였다.

제르소(오른쪽)의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선민, 제르소, 김동진(2회)을 비롯해 박재용(당시 안양·현재 전북), 안용우(안양), 피터(당시 충북청주·현재 이랜드)까지 6명의 선수가 세리머니 챌린지에 성공했고 총 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넥슨은 해당 기부금을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넥슨은 K리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소년 축구 지원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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