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아롤디스 채프먼, 피츠버그와 1년 10.5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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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이 피츠버그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월 23일(한국시간) 아롤디스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셔먼에 따르면 채프먼은 피츠버그와 1년 1,0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2022시즌까지 1,6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던 채프먼은 2023년 캔자스시티와 1년 375만 달러의 소규모 계약을 맺는 등 가치도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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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채프먼이 피츠버그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월 23일(한국시간) 아롤디스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셔먼에 따르면 채프먼은 피츠버그와 1년 1,0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완료되면 발표될 전망이다.
채프먼은 지난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시작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마쳤다. 두 팀에서 61경기 58.1이닝을 투구하며 6승 5패 14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고 텍사스에서 개인 통산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쿠바 출신 1988년생 좌완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를 거쳐 캔자스시티, 텍사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14시즌 통산 728경기에 등판해 698.1이닝을 투구했고 50승 40패 41홀드 32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켄리 잰슨(420SV), 크랙 킴브렐(417SV)에 이어 현역 세이브 3위. 통산 7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통산 8차례 30세이브 시즌을 만들었다. 2019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불펜투수 상인 마리아노 리베라 상을 수상했다.
2021시즌까지 맹활약을 펼친 채프먼은 2022년 양키스에서 부진했고 무단이탈 논란에도 휩싸이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2022시즌까지 1,6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던 채프먼은 2023년 캔자스시티와 1년 375만 달러의 소규모 계약을 맺는 등 가치도 폭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활약하며 반전을 이뤄냈다.(자료사진=아롤디스 채프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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