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142m구간 간판개선 사업 완료

신정훈 기자 2024. 1.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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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의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흥로데오거리 간판 개선은 성남시가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신흥로데오거리는 노후화된 건축물로 분위기가 침체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면서 "간판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돼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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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개 간판→67개로 정리…사업비 3억원 투입
[성남=뉴시스] 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모습.(사진제공=성남시)2024.01.23.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의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흥로데오거리 간판 개선은 성남시가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기간은 1년 6개월로 사업비는 총 3억원(시비 50% 포함)이 투입됐다.

시는 해당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2022월11월)하고,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24개 건물, 56개 업소에 설치된 기존 211개 노후 간판을 철거했다. 무질서하게 난립 설치됐던 간판은 67개로 일제 정리됐다.

또 업소당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곡각 지점에 있는 업소의 경우만 간판 2개 설치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각 점포 간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새 간판 기본 디자인과 설계는 상가 소유주, 점포주들과 협의해 진행됐다.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간판 크기와 글자체, 색깔 등에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줘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신흥로데오거리는 노후화된 건축물로 분위기가 침체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면서 “간판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돼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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