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특화시장 불…점포 227개 소실
홍서현 2024. 1. 23. 09:25
어젯(22일)밤 11시쯤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20여 개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정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만인 오늘(23일) 새벽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새벽 3시에는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체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완전히 탔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서천군은 현장 주변이 유독가스 누출로 위험하다며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서천특화시장 #화재 #대응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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