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계, 4년여만 오늘 방중...수산물 수입금지 철회 등 촉구

김희준 2024. 1. 2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경제계 대표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해 공산당 지도부와 만나 일본산 수입물 수입 재개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교도통신은 일중 경제협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등 일본 경제계 대표단 약 180명이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계 대표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해 공산당 지도부와 만나 일본산 수입물 수입 재개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교도통신은 일중 경제협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등 일본 경제계 대표단 약 180명이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제계 대표단의 방중은 2019년 9월 이후 4년 4개월 만입니다.

대표단은 시진핑 국가주석이나 리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면담을 추진 중으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는 한편 탈탄소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대표단은 또 공급망 안정화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도 고세이 일중경제협회 회장(일본제철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는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고바야시 겐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미쓰비시상사 고문)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쿠라 게이단렌 회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반간첩법의 투명한 운용이나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단기 체재 비자 면제를 요구할 뜻도 밝힌 바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 등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의 기본 원칙인 '전략적 호혜 관계' 를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