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절벽 여파…문 닫은 공인중개사무소 1만 6천 곳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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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급감 여파로 지난해 약 1만 6천 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 4천379곳, 휴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천438곳으로, 총 1만 5천817개 공인중개사무소가 휴폐업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폐·휴업 공인중개사는 2019년 1만 6천749곳 이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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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급감 여파로 지난해 약 1만 6천 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 4천379곳, 휴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천438곳으로, 총 1만 5천817개 공인중개사무소가 휴폐업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1만 2천223곳이 개업했지만.
개업보다 폐·휴업한 업체 수가 3천594곳 더 많았습니다.
폐·휴업 공인중개사는 2019년 1만 6천749곳 이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닫는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이에 따른 거래 감소가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2021년 101만 5천171건이던 매매 건수는 2022년 50만 8천790건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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