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배송 출발전 '주문더하기'로 이것 더 담았다

박미선 기자 2024. 1.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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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뒤늦게 생각난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주문더하기' 2023년 연간 분석 데이터를 23일 공개했다.

'주문더하기'는 고객이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미처 주문하지 못한 품목이 떠올랐을 때 배송 출발 전까지 기존 주문에 원하는 상품을 추가해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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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주문더하기 서비스(사진=SSG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SSG닷컴이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뒤늦게 생각난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주문더하기' 2023년 연간 분석 데이터를 23일 공개했다.

'주문더하기'는 고객이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미처 주문하지 못한 품목이 떠올랐을 때 배송 출발 전까지 기존 주문에 원하는 상품을 추가해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전체 상품을 다시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첫 주문 시 활용한 쿠폰 및 청구할인 등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쓱배송·새벽배송 전체 주문 중 주문더하기 기능을 이용한 비중은 13%로 나타났다.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 수 비중은 32%로, 3명 중 1명이 주문더하기를 활용했다.

평균적으로 2.5개 상품, 가격으로 환산 시 1만5000여원을 추가로 주문했다. 가장 마지막에 담은 상품군은 '간식빵·디저트 등 베이커리'와 '건전지·빨대·면봉 등 일상용품'으로 분석됐다.

선풍적인 인기로 구매가 어려웠던 '캐릭터빵', '먹태맛·노가리맛 과자' 등도 재고가 풀리자마자 기존 주문에 이어 추가로 구매한 주요 상품군이었다.

이용 패턴을 보면 첫 주문 이후 2시간 내에 주문더하기를 이용한 고객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다. 주로 이용한 시간대는 9시~11시 사이 오전과 20시~23시 사이 밤이었다.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에 주문한 고객은 당일 밤 11시까지 주문더하기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당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주문한 고객은 다음날 오전 8시~10시 사이에 주문더하기를 이용하는 추세였다.

오후에 구매한 고객은 당일 내 장바구니 고민을 끝내는 편이고, 밤에 구매한 고객은 다음날 오전 한 번 더 장바구니 품목을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배송비 절감 효과를 누린 고객 비중도 56%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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