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유교걸이었네 “남동생 프로필에 여친사진 내리라 해”(조선의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의외로 보수적인 면을 보였다.

1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천둥의 예비신부 미미가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VCR 속 천둥, 미미는 팔짱을 낀 채 2인 3각 포즈를 취했고 이를 본 김지민은 "팔짱 끼는구나 (시누이 앞에서) 저거 용기인데"라고 반응했다. "이렇게(2인 3각 포즈로) 걷는 거 자주 보셨나"라는 제작진 질문에 산다라박은 "지금 추워서 더 그러는 것 같다"며 익숙한 듯 답했다.

김지민은 "스킨십은 어른 앞에서 안 했으면 좋겠어. 저는 제 (늦둥이) 남동생이 카톡 프로필 사진에 여자친구 해놨을 때도 내리라고 했다. 그냥 어색하다. 걔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자기도 남자라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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