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1개 도축장, 설 맞아 도축 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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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2월 16일까지 도내 21개 도축장의 도축 시간 연장과 휴일 도축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와 돼지 도축장의 도축 시간을 오전 5시로 30분을 앞당기고, 휴일인 오는 27일과 2월 3일에도 도축 하기로 했다.
지난해 21개 전남 도축장에서 소 9만 4000 마리, 돼지 184만 6000 마리, 닭 5400만 마리, 오리 3500만 마리가 도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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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2월 16일까지 도내 21개 도축장의 도축 시간 연장과 휴일 도축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와 돼지 도축장의 도축 시간을 오전 5시로 30분을 앞당기고, 휴일인 오는 27일과 2월 3일에도 도축 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도축장 자체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를 엄격히 관리한다. 도축장에 들어온 소, 돼지, 염소, 닭, 오리는 도축 전체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검사한다. 또한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에 대해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2배 이상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21개 전남 도축장에서 소 9만 4000 마리, 돼지 184만 6000 마리, 닭 5400만 마리, 오리 3500만 마리가 도축 됐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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