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특화시장서 큰 불… 수산물동 227개 점포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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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나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로 수산물동 227개 점포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천군은 불이나자 '현재 시장 주변 유독가스가 누출돼 위험하니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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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현재 잔불정리 중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밤새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나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
2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께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불로 수산물동 227개 점포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천군은 불이나자 '현재 시장 주변 유독가스가 누출돼 위험하니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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