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명+토니’ 英BBC EPL 이주의 팀 공개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반 토니가 징계 복귀전부터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를 모아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스포츠 베팅으로 인해 8개월 출장 정지 중징계를 받았던 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복귀전부터 이주의 팀에 들었다. 토니는 지난 21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니는 하부리그 시절 스포츠 베팅을 한 것이 적발돼 지난 5월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골을 터트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토니이기에, 그가 공백기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됐다. 복귀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그를 노리는 빅클럽의 관심은 더 커질 만하다.

리버풀 선수가 4명으로 최다 선정됐다. 리버풀은 지난 22일 열린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각각 멀티골을 터트린 디오구 조타, 다르윈 누녜스와 함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자료사진=이반 토니)

※ BBC 이주의 팀

GK - 에미 마르티네스(빌라)

DF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제임스 타코우스키(에버턴),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MF -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FW - 디오구 조타, 다르윈 누녜스(이상 리버풀),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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