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디지털 광고 한번에"…KT 애드트윈 플랫폼 출시

윤현성 기자 2024. 1.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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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문자부터 디지털 광고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문자 및 디지털 광고를 통합한 마케팅플랫폼 'KT 애드트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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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으로 목표 고객층 추출해 초개인화 마케팅
120만개 디지털 지면에 광고 노출…월 3600억뷰 커버리지
[서울=뉴시스]KT 관계자들이 개인화 문자와 디지털 광고를 통합적으로 실행 가능한 '원스톱' 통합 마케팅 플랫폼 'KT 애드트윈(AD-Twin)' 출시를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가 문자부터 디지털 광고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문자 및 디지털 광고를 통합한 마케팅플랫폼 'KT 애드트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T 애드트윈은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목표 고객층을 KT의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출해 개인화 문자와 디지털 광고를 통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KT는 지난 2022년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T 애드트윈의 1세대 버전 'K-Ads(케이-애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나 라이프스타일 등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고객들에게 고효율의 초개인화 문자 마케팅을 제공해왔다.

이후 KT는 마케팅 채널 확대를 위해 2023년 디지털 매체 보유사인 와이더플래닛과 제휴를 맺었고, 기존 케이-애드의 문자 위주 서비스에서 디지털 매체까지 범위를 확장한 KT 애드트윈을 이번에 출시했다.

KT 애드트윈은 주요 포털, 언론사 등을 포함해 약 120만개 디지털 지면에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월 3600억뷰에 달하는 매체 커버리지와 매체 비딩 시스템, 잠재소비자 중 가장 적합한 소비자를 찾는 초정밀·초개인화 타겟팅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KT는 이처럼 국내 최대 수준의 문자&디지털 매체 커버리지 및 고도화된 AI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KT 애드트윈은 기존에 케이-애드를 이용해 온 고객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신규 상품 수용 체계 구축, 프로세스 자동화, 운영 리소스 최적화 및 향후 확장이 용이한 플랫폼으로 진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업이 한정된 광고 예산 안에서 최적의 문자·디지털 광고 전략을 이행할 수 있으며, 캠페인 설계·타겟추출·운영·성과분석도 한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상무)는 "KT가 가진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 타겟팅 기술, 그리고 와이더플래닛과의 제휴를 통한 매체 확장을 통해 소상공인부터 대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고객들에게 저비용·고효율의 초개인화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 애드트윈 플랫폼 출시로 이제 광고대행사와 광고주에게 높은 성능, 사용의 편의성, 상세한 성과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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