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네이비씰 2명 이란무기 압수작전 중 사망" - 바이든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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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미해군 네이비씰 대원 2명이 동아프리카 해역에서 이란 무기 압수작전을 수행 중에 실종되고 며칠만인 21일 사망이 확인되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명의 해군 정예 대원들이 지난 주 동아프리카 해역에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중 실종되었고 21일 미 중부사령부에 의해 사망이 확인되었다며 부인 질여사와 함께 "이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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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서 구조 실패 .. 21일자로 사망자 전환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미해군 네이비씰 대원 2명이 동아프리카 해역에서 이란 무기 압수작전을 수행 중에 실종되고 며칠만인 21일 사망이 확인되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명의 해군 정예 대원들이 지난 주 동아프리카 해역에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중 실종되었고 21일 미 중부사령부에 의해 사망이 확인되었다며 부인 질여사와 함께 "이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일요일인 21일 언론보도문을 통해서 네이비씰의 대원 2명이 지난 주 1월 11일에 소말리아 해역에서 실종되었으며 10일 동안의 "전력을 다한 수색"에도 이들을 찾지 못해 "이들의 상태와 신분을 21일자로 사망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실종자들은 이란의 무기가 실려 있는 다우선박을 수색하기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투입되었다. 문제의 선박에는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 부품"등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공급되는 이란 무기들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고 수색에 나섰다고 미군측은 밝혔다.
미군은 그 무기들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 전달되어 홍해를 지나는 국제 해운 선박들에 대한 공격에 사용될 것으로 판단하고 압수작전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문제의 다우선은 미 해군에 의해 침몰 되었고 체포된 14명의 승조원들은 이송 대기 중이라고 앞서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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