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21곳 정비사업, 2만 가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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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권역(반포동·잠원동 일대)에 정비사업을 통해 2만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3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클린업 서울) 데이터에 따르면 반포권역(반포동·잠원동)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진행단계 추진위원회 구성 이상)은 21곳으로 집계됐다.
앞서 반포권역 2세대 전환의 첫 문은 2008년 준공된 반포자이(옛 반포주공 3단지)와 2009년 준공된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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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권역(반포동·잠원동 일대)에 정비사업을 통해 2만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1970년대 강남 개발로 시작된 1세대 반포의 2세대 전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클린업 서울) 데이터에 따르면 반포권역(반포동·잠원동)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진행단계 추진위원회 구성 이상)은 21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10곳이고, 이미 착공된 곳도 7곳이나 있다. 21곳의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설 새 아파트는 1만9397가구에 달한다. 잠원동 동아(1139가구)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도 있어 이들을 포함하면 2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도 연초부터 반포권역 새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반포권역에서 일반분양이 가장 빠른 곳은 GS건설이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메이플자이’(투시도)다. 반포권역 정비사업의 후반부가 본격 개막하는 것. 단지는 전용면적 43∼165㎡, 총 3307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전용 43∼59㎡ 1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디에이치 클래스트(반포주공1단지 1, 2, 4주구 재건축),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반포권역 2세대 전환의 첫 문은 2008년 준공된 반포자이(옛 반포주공 3단지)와 2009년 준공된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가 열었다. 이후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2016년 준공된 아크로리버파크(1612가구)가 반포권역 2세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8월엔 반포동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가 공급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해 7월 45억9000만 원에 거래돼 3.3㎡당 1억3500만 원에 육박했다. 이외에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등에서도 3.3㎡당 1억 원 이상 거래가 이어졌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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