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기술주 훈풍에 상승 출발…24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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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수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위험선호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대감에 힘입어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3만8001.81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만8000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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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수급 환경 힘입어 낙폭과대주 반등 전망"
업종별 상승우위…금융 1%↑ 전기가스·건설 1%↓
시총상위 상승…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수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위험선호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11포인트(0.25%) 오른 2470.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97포인트(0.57%) 오른 2478.32에 거래를 시작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대감에 힘입어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3만8001.81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만8000선을 웃돌았다. S&P500지수는 0.22% 오른 4850.4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2% 상승한 1만5360.29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BOJ) 회의 및 매그니피센트7 실적 대기 심리에도 미 증시 신고가 경신 효과 속 경기선행지수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과 역외 환율 약세 등 양호한 매크로 및 외국인 수급 환경에 힘입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401억원 나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12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대형주가 0.47% 오르고 있으며 중형주와 소형주도 0.10%, 0.11%씩 상승세다. 금융이 1%대 상승 중이며 운수장비도 0.73%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1%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건설업도 1% 미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0.13% 오른 7만5200원을 기록 중이며 전날 3% 하락했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81%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네이버도 1% 미만 강세다. 카카오(035720)는 1.42% 오른 5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63% 내린 14만17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38% 내린 79만원을 기록 중이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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