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약보합… 재건축 단지도 잠잠

김성훈 기자 2024. 1.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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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약보합권(-0.01∼0.00%)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10 대책'으로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완료) 없이도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이 길어지면서 수혜 대상으로 꼽히는 재건축 및 노후 단지들조차 가격 움직임이 미미한 실정이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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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약보합권(-0.01∼0.00%)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10 대책’으로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완료) 없이도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이 길어지면서 수혜 대상으로 꼽히는 재건축 및 노후 단지들조차 가격 움직임이 미미한 실정이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에서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종로(-0.10%)·구로(-0.02%)·양천(-0.02%)·송파(-0.01%)구가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2주 연속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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