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맺힌 지하차도…인천서 한파 · 강풍 피해 신고 2건

유영규 기자 2024. 1.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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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지하차도에 고드름이 맺히는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2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한파와 강풍 피해 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는 이틀 전인 지난 21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화재 위험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며 "결빙 등 한파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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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지하차도에 고드름이 맺히는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2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한파와 강풍 피해 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오후 6시 34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지하차도에는 커다란 고드름이 맺혀 소방당국이 제거했습니다.

22일 오후 5시 33분쯤에는 남동구 남촌동에서 간판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인천에는 이틀 전인 지난 21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화재 위험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며 "결빙 등 한파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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