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구호 현장용 배터리 충전차 제작…와이파이도 제공

강건택 2024. 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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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재난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재난 발생 지역에서 대민 지원 활동을 하기 위해 6천만원을 들여 만들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 6월 밀양 산불, 2022년 9월 포항 태풍, 지난해 4월 홍성 산불 피해 현장 등에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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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LG유플러스가 재난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재난 발생 지역에서 대민 지원 활동을 하기 위해 6천만원을 들여 만들었다.

최대 68대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라우터를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휴대용 TV 'LG 스탠바이미 GO' 2대가 실려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무선 연결 프린터도 비치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 6월 밀양 산불, 2022년 9월 포항 태풍, 지난해 4월 홍성 산불 피해 현장 등에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작한 배터리 충전차는 앞으로 전국 재난 구호 현장에 파견해 피해 주민은 물론 소방관과 군인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LG유플러스, 배터리 충전차 제작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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