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화성시의장 "서부권 교통 격차 해소에 총력"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 의장 측 제공

경기 화성시의회는 김경희 의장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의 교통 개선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9일 열린 송옥주 국회의원 주최 '화성 서부권 교통 소외 문제 해소'를 주제로 한 지역구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농업 복합지역인 화성 서부의 교통 현황을 공유하고, 행복택시 운행과 수요 반응형 똑버스(DRT) 운영 확대 방안, 콜서비스 도입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또 통학시간 버스 증차가 요구되는 새솔동 지역의 교통 실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김 의장과 송옥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화성시 의원과 김근영 화성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화성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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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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