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소노와 삼성의 목표, 더 낮은 곳은 안 된다

손동환 2024. 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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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목표는 동일하다.

삼성은 최근 6경기 전패다.

그러나 소노와 삼성 모두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정현(187cm, G)-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소노의 강점이고, 코피 코번(210cm, C)의 파괴력이 삼성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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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목표는 동일하다.

고양 소노는 2023년 12월 5일부터 8경기를 내리 졌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이 낮아진 상태. 그러나 소노는 더 낮은 곳으로 가면 안 된다. 1승이라도 더 건져야 한다.

서울 삼성은 2023~2024시즌 내내 최하위다. 김효범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음에도, 삼성의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삼성 또한 밑으로 떨어지면 안 된다.

# 오아시스

[삼성-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삼성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9%(24/41)-42%(19/45)
2. 3점슛 성공률 : 약 42%(10/24)-약 19%(6/31)
3. 자유투 성공률 : 50%(8/16)-약 65%(11/17)
4. 리바운드 : 43(공격 8)-43(공격 18)
5. 어시스트 : 22-17
6. 턴오버 : 11-10
7. 스틸 : 4-5
8. 블록슛 : 2-0
9. 속공에 의한 득점 : 13-7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4-9


코피 코번(210cm, C)이 시작부터 괴력을 발휘했다. 1쿼터에만 10점(2점 : 4/7) 1리바운드(공격) 1어시스트. 그리고 이정현(189cm, G)과 신동혁(193cm, F)이 코번을 거들었다. 삼성이 시작부터 21-12로 앞선 이유.
삼성의 우위는 일시적이지 않았다. 2쿼터에 나선 이스마엘 레인(202cm, F)이 3분 22초 동안 8점을 몰아넣었기 때문. 그래서 삼성은 두 자리 점수 차(43-30)로 하프 타임을 맞을 수 있었다. 예감이 좋았다.
3쿼터에 소노와 차이를 극대화했다. 특정 선수만 득점한 게 아니라,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했기 떄문. 3쿼터를 더블 스코어(24-12)로 압도한 후,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했다. 그 결과, 86-67로 완승했다. 또, 삼성은 김효범 감독대행 체제 후 처음으로 이겼다.

# 침체된 흐름에서 벗어날 이는?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07.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4-83 (패)
2. 2024.01.17. vs 안양 정관장 (고양 소노 아레나) : 93-86 (승)
3. 2024.01.20. vs 수원 KT (고양 소노 아레나) : 73-92 (패)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08.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71-77 (패)
2. 2024.01.19. vs 안양 정관장 (안양실내체육관) : 77-86 (패)
3. 2024.01.21. vs 부산 KCC (잠실실내체육관) : 74-90 (패)


위에서 이야기했듯, 소노와 삼성의 분위기 모두 좋지 않다. 소노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삼성은 최근 6경기 전패다.
그러나 소노와 삼성 모두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정현(187cm, G)-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소노의 강점이고, 코피 코번(210cm, C)의 파괴력이 삼성의 장점이다. 두 팀 모두 자기 강점을 활용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두 팀의 분위기 모두 좋지 않다. 두 팀 모두 조금이라도 불리하게 경기한다면, 두 팀 모두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두 팀 중 한 팀은 원하는 걸 이루지 못할 수도 있따.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승기 소노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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