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 완료… 오전 7시 기준 97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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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기 대부분은 일찌감치 결항이 결정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국내선 458편(출발 209편·도착 209편), 국제선 40편(출발 21편·도착 19편) 등 총 458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7시 현재 국내선 85편(출발 39편·도착 46편)과 국제선 12편(출발·도착 각 6편) 등 총 97편에 대해 결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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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그러나 계속된 폭설로 안전을 우려한 항공사들의 사전 결항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활주로를 폐쇄하고 밤새 진행한 제설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재개됐다. 홍콩발 국제선 1편이 이날 오전 8시24분 제주공항에 처음 도착했다. 당초 이 항공기는 오전 6시10분 도착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기 대부분은 일찌감치 결항이 결정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국내선 458편(출발 209편·도착 209편), 국제선 40편(출발 21편·도착 19편) 등 총 458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7시 현재 국내선 85편(출발 39편·도착 46편)과 국제선 12편(출발·도착 각 6편) 등 총 97편에 대해 결항된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 강설 등으로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앞으로 결항편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공항엔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다. 각 특보는 24일 0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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