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 완료… 오전 7시 기준 97편 결항

오미란 기자 2024. 1. 23.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기 대부분은 일찌감치 결항이 결정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국내선 458편(출발 209편·도착 209편), 국제선 40편(출발 21편·도착 19편) 등 총 458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7시 현재 국내선 85편(출발 39편·도착 46편)과 국제선 12편(출발·도착 각 6편) 등 총 97편에 대해 결항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3.12.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그러나 계속된 폭설로 안전을 우려한 항공사들의 사전 결항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활주로를 폐쇄하고 밤새 진행한 제설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재개됐다. 홍콩발 국제선 1편이 이날 오전 8시24분 제주공항에 처음 도착했다. 당초 이 항공기는 오전 6시10분 도착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기 대부분은 일찌감치 결항이 결정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국내선 458편(출발 209편·도착 209편), 국제선 40편(출발 21편·도착 19편) 등 총 458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7시 현재 국내선 85편(출발 39편·도착 46편)과 국제선 12편(출발·도착 각 6편) 등 총 97편에 대해 결항된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 강설 등으로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앞으로 결항편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공항엔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다. 각 특보는 24일 0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