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이란에 27-26 승리…아시아선수권 5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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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5위로 아시아핸드볼선수권을 마무리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 결선리그 5·6위 결정전에서 이란을 27-26으로 꺾었다.
앞서 결선리그서 2무1패로 조 3위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하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던 한국은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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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5위로 아시아핸드볼선수권을 마무리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 결선리그 5·6위 결정전에서 이란을 27-26으로 꺾었다.
앞서 결선리그서 2무1패로 조 3위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하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던 한국은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송제우와 안영웅이 각각 5골, 박시우와 이현식이 각각 4골을 책임지며 고르게 활약했다.
전반전을 16-13으로 앞섰던 한국은 후반 들어 이란의 맹공에 시달리며 종료 직전까지 26-2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12초를 남기고 김연빈이 극적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게 주어지는 2025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획득하지 못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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