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ESCO, AI 기반 통신국사 전력설비 안전 운용·구축 '맞손'

윤정민 기자 2024. 1. 23.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KESCO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과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T AI 기술, KESCO 전기안전 관리 결합해 안전 개선
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기술 공동 개발도 협력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SKT타워 전경 본사 (사진=SK텔레콤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KESCO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과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사는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SK텔레콤 통신국사 전국 500여곳에 비치된 리튬축전지 정밀진단 과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강종렬 SK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 사장)과 박지현 KESCO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 설비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그동안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통신사 최초로 전국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통신설비 사옥 4만1000여곳의 전기검사 일정을 모바일로 통보받아 검사로 인한 일시적 정전에 대비하고 있다.

강 사장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최상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 설비 안정적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 기반 전기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해 전기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