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안정성-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23일 삼성생명에 대해 경상 이익 기반의 안정적 실적을 꾸준히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을 3919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경상 이익 기반의 안정적 실적을 꾸준히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익의 예측 가능성 관점에서 불확실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23일 삼성생명에 대해 경상 이익 기반의 안정적 실적을 꾸준히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 주가는 8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을 3919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 전망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보험 손익은 예실차의 축소, 손실계약비용 인식의 영향으로 이전 분기 대비 소폭 부진한 수준"이라며 "투자 손익의 경우 FVPL 평가손익 개선에 따라 이전 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준"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수적인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등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산 등에 대한 재평가 관련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건강보험 중심 성장에 기반한 CSM 확대와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력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가장 큰 강점으로 실적 측면의 안정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보험 손익 측면에서 보수적 가정과 사업비 관리 등을 바탕으로 분기별 3000~4000억원 수준의 이익을 꾸준히 기대할 수 있고, 투자 손익의 경우 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상 이익 기반의 안정적 실적을 꾸준히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익의 예측 가능성 관점에서 불확실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HO "세계 당뇨 환자 30여년 전보다 4배 늘어 8억명"…원인은?
- '선거법 위반 1심' 이재명 "민주당 의원들, 법원 오지 말라"
- 현대캐피탈 3분기 누적 순익 3805억원…전년比 21%↑
- [겜별사] "피지컬보단 뇌지컬"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지스타 2024]
- [지스타 2024]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로 참관객 맞이
- [지스타 2024] 김재영 라이온하트 의장 "우린 계속 도전…글로벌 성과 낸다"
- 尹지지율, 3%p 올라 '20%대' 회복…"대국민담화 영향 미쳐" [한국갤럽]
- '적자 전환' 신세계면세점, 첫 희망퇴직·임원급여 20% 반납
- "이 책 좋아하시죠? 드릴게요"…노숙자 시절 은인 찾는 '베스트셀러 작가'
- 빗썸, 수수료 무료 이벤트 적중…점유율 늘고 흑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