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 유공자 73명에 표창 수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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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을 개최하고 13개 분야 7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책 10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8명, 국가전략기술 9명, 성장동력 추진업무 4명, 다부처 협력활성화 3명, 도전적 연구개발 3명, 사회문제해결 6명, 탄소중립 연구개발(R&D) 혁신 2명, 지역과학기술 진흥 3명, 민간R&D 혁신 2개 기업, 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11명, 민군협력 1명,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11명 등 유공자 7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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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을 개최하고 13개 분야 7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책 10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8명, 국가전략기술 9명, 성장동력 추진업무 4명, 다부처 협력활성화 3명, 도전적 연구개발 3명, 사회문제해결 6명, 탄소중립 연구개발(R&D) 혁신 2명, 지역과학기술 진흥 3명, 민간R&D 혁신 2개 기업, 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11명, 민군협력 1명,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11명 등 유공자 73명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2024년 R&D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윤석열 정부의 R&D 혁신방안과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도 밝혔다.
■ 과기정통부는 조성경 제1차관이 19일 유럽우주국(ESA),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우주스타트업 엑소트레일사를 방문해 우주항공청과의 우주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ESA와는 한국·유럽 우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우주협력 아이템을 찾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세프 아쉬바허 ESA 사무총장은 ESA가 추진하는 달과 금성 탐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희망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CNES와는 양국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불포럼 활용에 합의했고 한불 우주기업 간 공동연구, 한불 공동자금 조달 이니셔티브 조성 등이 논의됐다. 조 차관은 20일 재불 과학기술 한인연구자 간담회를 통해 인재 확보 의견을 청취했고 앤 캐서린 로버트 호글루스테인 우주항공박물관 관장과는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유럽연합(EU)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중 고성능 유연 탠덤 태양전지 기술 선도를 위한 컨소시엄에 공식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독일 최대 국책 연구조직인 헬름홀츠 연구회 산하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에너지 연구소를 비롯한 유럽 산·학·연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SOLMATES' 과제는 단일접합 태양전지가 가진 효율의 한계와 한정적인 사용 환경을 동시에 극복하는 ‘초경량 유연 태양전지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과제의 핵심은 초경량 유연 다중접합 태양전지 개발이다. 에너지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연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력 등을 인정 받아 컨소시엄 참여가 결정됐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을 기본 원소로 하는 화합물 반도체로 박막형 태양전지에 적합한 물질이다. 에너지연은 이번 유럽 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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