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수페르코파 3연패 달성, 나폴리에 1-0 신승

김재민 2024. 1.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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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나폴리를 꺾고 수페르코파를 들어올렸다.

인터밀란은 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SSC 나폴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3년 연속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하며 '유관' 시즌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부터 인터밀란을 이끈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첫 해부터 수페르코파를 석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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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인터밀란이 나폴리를 꺾고 수페르코파를 들어올렸다.

인터밀란은 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SSC 나폴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수페르코파는 이탈리아의 '슈퍼컵'으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 2위 팀과 코파 이탈리아 1, 2위 팀이 벌이는 4강 토너먼트다.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 인터밀란은 세리에 A 2위 라치오를, 세리에 A 우승팀 나폴리는 코파 이탈리아 2위 피오렌티나를 각각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후반 15분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은 인터밀란은 후반 4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극장골로 승부를 갈랐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라우타로가 넘어지며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3년 연속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하며 '유관' 시즌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부터 인터밀란을 이끈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첫 해부터 수페르코파를 석권해 왔다.(사진=인터밀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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