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올해 전사 실적 기대감 유효…목표가 15만-IBK

박수현 기자 2024. 1. 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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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3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다소 아쉬운 4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올해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정상화에 기인한 전사 실적 개선이 기대감이 유효하다"라며 "베이커리 공장 3개를 2개로 축소하는 과정이 상반기 중 마무리되고 2025년까지 빙과 공장(4개→2개), 육가공 공장(2개→1개) 통합 작업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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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레트로 종합선물세트. /사진제공=롯데웰푸드

IBK투자증권이 23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아쉽지만 올해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정상화로 전사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77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319억원(+64.2%)으로 추정된다"라며 "건과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빙과와 육가공 부문의 적자 폭이 축소돼 전사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겠지만 높은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건과 매출액이 5128억원(+0.7%), 영업이익이 319억원(+64.2%)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빙과 매출액은 1155억원(-3.5%), 영업이익은 72억원 적자(적자 지속)로 전망했다. 유지식품 부문은 높은 투입 원가 반영과 낮은 판가 영향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제한적이지만 육가공은 SKU(재고 관리를 위한 최소 단위) 효율화 및 판촉비 절감으로 영업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다소 아쉬운 4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올해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정상화에 기인한 전사 실적 개선이 기대감이 유효하다"라며 "베이커리 공장 3개를 2개로 축소하는 과정이 상반기 중 마무리되고 2025년까지 빙과 공장(4개→2개), 육가공 공장(2개→1개) 통합 작업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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