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화재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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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인천 지역에 강풍·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소방본부가 화재 위험 경보를 상향했다.
인천소방본부는 23일 오전 3시부로 화재 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화재 위험 경보 경계단계는 강풍주의보 등이 해제되는 시점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소방은 당분간 건조한 기후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재에 대한 각별한 예방 및 대응태세로 화재위험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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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인천 지역에 강풍·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소방본부가 화재 위험 경보를 상향했다.
인천소방본부는 23일 오전 3시부로 화재 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까지 3단계로 나눠진다.
화재위험 경보가 발령되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따른 소방력 동원 ▲화재취약시설 및 산불발생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언론 홍보, 중점 관리대상 관계자 화재위험 경보 문자발송 등 홍보활동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화재 위험 경보 경계단계는 강풍주의보 등이 해제되는 시점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께 인천지역에 강풍주의보를, 지난 21일 오후 9시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인천소방은 당분간 건조한 기후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재에 대한 각별한 예방 및 대응태세로 화재위험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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