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인천 여객선 10개 항로 운항 통제

박우인 기자 2024. 1.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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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하면서 23일 인천과 섬을 잇는 15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운항 대기 중이며, 인천∼제주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항로의 여객선 2척은 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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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도, 연평도 등 12척 통제
여객선 이용객 운항여부 확인 필요
22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출항하지 못한 채 정박해 있다. 이날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 15개 연안여객선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해 기상 악화하면서 23일 인천과 섬을 잇는 15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1.5∼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6m의 강풍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운항 대기 중이며, 인천∼제주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항로의 여객선 2척은 휴항 중이다.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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