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한국 영화 정상화에 실적 개선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CJ CGV(079160)가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올 실적 정상화의 핵심은 한국 영화에 달려 있다고 23일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10월과 11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12월 서울의 봄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과 터키에서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3년만
대신증권은 CJ CGV(079160)가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올 실적 정상화의 핵심은 한국 영화에 달려 있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CJ CGV의 매출액을 3조8000억 원, 영업이익을 156억 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5859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80억 원으로 관측했다.
또 지난해 전국 관객 수는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억2500만명으로 2019년의 55%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박스오피스 기준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2019년의 66% 수준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10월과 11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12월 서울의 봄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과 터키에서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 정상화의 핵심은 한국 영화에 달려있다"면서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인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도 지난해 3분기 기준 529%에서 386%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굴 너무 달라지면 입국 어려워'…‘한국 성형수술’ 주의보 내린 중국 대사관
- 식후 ‘탕후루’ 외치던 2030…걸린지도 모른채 ‘젊은 당뇨’에 시름시름
- '데이트 하고 올게' 현지 여성 만난 남성 8명 시신으로…'데이팅 앱' 경고 발령된 이 나라, 무슨
- ‘내남결’ 박민영도 중학교 때 받아…방학맞이 ‘쌍꺼풀수술’ 해? 말어?[셀럽의 헬스]
- 생방송서 죽도로 '퍽퍽퍽'…'반려견 학대' 유튜버, 후원 계좌번호도 올렸다
- '딸이 집에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다급한 아빠의 112 신고, 도대체 무슨 일
- 수협조합장이 140억 원 자금 세탁…검찰, 도박사이트 수익 세탁 일당 기소
- '김건희 리스크' 비판한 김경율 '거친 언행 여러모로 불편함 드려'
- 황의조 전자기기 2대 추가 압수…경찰, 다음주 추가 소환 예정
-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모델 한혜진, 어떻게 끓이나 봤더니 [셀럽의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