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눈길에 시내버스 미끄러져 또다른 버스 추돌…3명 부상
서충섭 기자 2024. 1.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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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또다른 버스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23일 광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4분쯤 광산구 소촌동 송정공원역 앞 도로에서 정류장에 들어서던 02번 시내버스가 승객을 하차하고 있던 또다른 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져 정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앞차를 받았다.
사고로 50대 남성 등 승객 3명이 두통과 요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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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또다른 버스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23일 광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4분쯤 광산구 소촌동 송정공원역 앞 도로에서 정류장에 들어서던 02번 시내버스가 승객을 하차하고 있던 또다른 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져 정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앞차를 받았다.
사고로 50대 남성 등 승객 3명이 두통과 요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광주에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4㎝의 눈이 내리고 있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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