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3전 전승+A조 1위, 로테이션 하고도 중국에 1-0 승리

[뉴스엔 김재민 기자]

카타르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카타르는 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에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카타르는 16강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앞선 2경기에서 2무에 그친 중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카타르를 위협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카타르는 후반 시작을 앞두고 교체 카드를 3장 활용했고 후반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9분에는 주전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와 주장 하산 알 하이도스까지 투입했다.

곧바로 카타르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알 하이도스의 발리가 골로 연결됐다.

중국은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패배로 마쳤다. 중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빈공을 보여주며 2무 1패 승점 2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 3위인 중국은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상위 성적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단 승점 2점인 중국이 조 3위 6개 팀 중 상위 4팀 안에 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사진=카타르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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