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글로벌 데뷔쇼로 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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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TWS(투어스)가 글로벌 데뷔쇼를 통해 전 세계에 화려하게 데뷔를 알렸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2일 오후 7시 Mnet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영된 글로벌 데뷔쇼 'TWS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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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신인 그룹 TWS(투어스)가 글로벌 데뷔쇼를 통해 전 세계에 화려하게 데뷔를 알렸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2일 오후 7시 Mnet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영된 글로벌 데뷔쇼 'TWS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멤버들의 자기소개로 문을 연 데뷔쇼는 토크쇼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들은 특별한 인물과의 깜짝 카메라, 랜덤 게임, 모닥불 토크 등 아기자기한 코너를 이어가는 한편,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에 수록된 4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데뷔쇼에서 갓 데뷔한 신인에게서 느낄 수 있는 풋풋함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매력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시작부터 도훈은 고장난 의자에 착석하는 돌발 상황을 맞았으나, 순발력 있게 투명의자 자세로 버티는 등 신인답지 않은 센스를 보여 주어 제작진마저 당황케 했다.
예상치 못한 인물이 데뷔쇼를 빛내기도 했다.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깜짝 카메라를 통해 등장한 했다. 각 멤버가 숫자를 꼽아 랜덤으로 조합한 번호로 전화를 걸어 데뷔곡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했는데, 이들이 통화한 인물이 바로 승관이었다. 승관은 정체를 숨긴 채 TWS와 통화하며 난감한 질문을 퍼부었다. '미지의 인물'과의 통화에 "손에서 땀이 난다", "이거 진짜냐"라고 말하며 진땀을 흘린 TWS는 제작진이 마침내 승관의 정체를 공개하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승관은 영상을 통해 "(TWS가) 잘 됐으면 좋겠고, 형이 열심히 스트리밍하겠다.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 TWS 화이팅"이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TWS는 이 외에도 두 팀으로 나눠 나들이에 나선 '스파클링 데이', 진솔한 대화를 나눈 '모닥불 타임' 등을 가지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특히, TWS는 데뷔쇼에서 'Sparkling Blue'에 수록된 4곡을 최초 공개하며 실력파 아이돌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파워풀한 칼군무로 데뷔쇼를 연 선공개곡 'Oh Mymy : 7s (오마마)'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밴드부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 'unplugged boy'(언플러그드 보이), 책상을 활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BFF'(비에프에프)에 이어 청량하면서도 힘찬 안무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까지 TWS는 맑고 건강한 에너지와 '퍼펙트돌'다운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TWS는 이날 오후 9시에는 팬 쇼케이스도 열어 오프라인으로도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팬 쇼케이스에서 TWS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Oh Mymy : 7s', 'BFF'의 무대와 함께 줄넘기, 뮤직비디오 장면 재연, 음악방송 엔딩 포즈 시연, 프리스타일 댄스 등 신인의 재기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코너로 현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22일 오후 6시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를 발매한 TWS는 23일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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