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개막전 우승' 리디아 고, 세계랭킹 3계단 오른 9위

박윤서 기자 2024. 1. 23.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9위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81점으로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오른 6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와 같은 대회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한 알렉사 파노(미국)는 무려 세계랭킹 124위에서 78위로 뛰어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 6위·김효주 7위 유지…릴리아 부 1위
[올랜도=AP/뉴시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1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라 LPGA 통산 20승째를 올렸다. 2024.01.2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9위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81점으로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오른 6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지난 22일 종료된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서 역대 15번째로 통산 20승을 달성하는 영예도 누렸다.

리디아 고와 같은 대회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한 알렉사 파노(미국)는 무려 세계랭킹 124위에서 78위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상위권에 큰 변화는 없었다. 릴리아 부(미국)가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다만 넬리 코다(미국)와 이민지(호주)가 자리를 맞바꿔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솔레어)과 김효주(롯데)는 각각 6, 7위를 유지했다. 베테랑 신지애는 15위에, 양희영은 1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