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송영길, 옥중 창당 선언…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유영규 기자 2024. 1.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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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송 전 대표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3·1운동 정신으로 싸워갈 것"이라며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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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입니다.

송 전 대표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개 지역에서 시·도당 발기인대회를 진행한 뒤 최종 중앙당 창당대회는 3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송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3·1운동 정신으로 싸워갈 것"이라며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너져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윤석열·한동훈 검찰범죄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무너뜨리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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