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홍상수♥김민희,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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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신작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상수 감독 신작 '여행자의 필요'의 장편 경쟁 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이로서 홍상수는 전작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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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각)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상수 감독 신작 '여행자의 필요'의 장편 경쟁 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이로서 홍상수는 전작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 신작으로 프랑스에서 왔다는 사람이 2명의 한국 여자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의 3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홍상수 감독의 2012년 작 '다른나라에서'와 2017년 작 '클레어의 카메라'에 출연하였다.
'그 후', '당신얼굴 앞에서', '소설가의 영화', '탑'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서 같이 작업 했던 배우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와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배우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편집·음악을, 연인이자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김민희는 지난 2017년 홍상수 감독과 불륜 발표 이후 오로지 홍상수 감독 작품으로만 대중을 만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출연이 아닌 제작 실장으로만 함께 한다.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등 약 9년간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하며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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