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점포 77% 전소…소방, 초진 후 잔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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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2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서천특화시장 내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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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2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서천특화시장 내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45대와 인력 36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 오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같은 날 오전 3시쯤 대응 단계롤 1단계로 하향한 뒤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시장 내 일반동 점포 90개·식당동 상가 16개·수산물동 상가 121개 등 227개 점포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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