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축구 스타 “고영준 든든한 AM 겸 WF” [아시안게임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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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 고영준(23)이 국제무대에서 빛난 골키퍼 출신 행정가에 의해 즉시 전력감으로 인정받았다.
세르비아 일간지 '스포르트스키 주르날'은 22일(한국시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이 3년 계약을 맺기 위해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파르티잔의 2024년 1월 이적시장 영입 선수가 될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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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 고영준(23)이 국제무대에서 빛난 골키퍼 출신 행정가에 의해 즉시 전력감으로 인정받았다.
세르비아 일간지 ‘스포르트스키 주르날’은 22일(한국시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이 3년 계약을 맺기 위해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파르티잔의 2024년 1월 이적시장 영입 선수가 될 것”으로 보도했다.
‘스포르트스키 주르날’은 34년 역사의 신문이다. 세르비아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9위, 파르티잔은 유럽클럽랭킹 69위에 올라 있다.
현역 시절 이비차 크랄은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의 1998년 제16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0위 및 2000년 제1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8위를 함께했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1943~2003년 유고슬라비아에 속했다.
클럽 선수로도 1998년 포르투의 포르투갈축구협회 슈퍼컵 우승 및 2000·2002년 PSV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제패 멤버였다. 당시 포르투갈은 유럽리그랭킹 7위, 포르투는 유럽클럽랭킹 12위, 네덜란드는 유럽리그랭킹 6~7위, PSV는 유럽클럽랭킹 27~32위로 평가됐다.
고영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병역특례’로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만족했다. 결승까지 7경기를 전부 소화하며 1득점을 기록했다. 라이트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평균 48.9분을 뛰며 90분당 0.26골로 한국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스포르트스키 주르날’에 따르면 포항 스틸러스는 파르티잔에 ‘고영준을 데려가려면 이적료 250만 유로(36억 원)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양측은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126경기 20득점 14도움을 기록한 풍부한 클럽축구 경험은 최대 장점이다. 19살인 2020시즌부터 쌓은 통산 기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공격형 미드필더와 레프트윙으로서 출전 평균 60.0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41은 둘 다 훌륭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활약 역시 주목할만하다. 2021년에는 9경기 3도움 및 평균 60.4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50으로 포항 준우승을 함께했다. 이번 시즌은 디펜딩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와 40강 J조 3차전 원정경기(2-0승) 후반 4분 추가골로 빛났다.
국가대표로도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중국전을 통해 이미 A매치에 데뷔했다. 유럽 진출 후 고영준의 앞날을 기대할 가치와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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