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다리만 여섯', 버려진 기형 강아지 새 삶 찾아

2024. 1. 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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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 찾은 '여섯 다리' 강아지>

유독 사랑스러운 눈망울을 가진 검은 스패니얼 한 마리.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의 다리 뒤로, 꼬리 아닌 뭔가가 더 달랑대고 있는데요.

다리는 여섯, 생식기는 2개인데 신장은 하나밖에 갖고 태어나지 못한 선천적 기형아, 에리얼입니다.

지난해 9월 웨일스의 한 상점 주차장에 버려진 채 발견될 당시 에리얼은 생후 11주에 비쩍 마른 상태였다는데요.

이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행히 전 세계에서 후원이 쇄도했답니다.

불필요한 다리를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고, 이제는 평생 함께할 가족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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