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승려' 60대男, 반려자 찾는다…"설현이 이상형"

이재훈 기자 2024. 1. 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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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승려로 생활하다 환속한 60대 남성 A씨가 구애하고 나섰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조이(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은 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고자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30대에 승려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선 "원래 동양화를 그리는 게 꿈이었다. 그림도 그리고 승려 생활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결혼은 나중에 할 수 있으니까"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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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승려. (사진 = KBS조이 캡처)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0년간 승려로 생활하다 환속한 60대 남성 A씨가 구애하고 나섰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조이(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은 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고자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30대에 승려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선 "원래 동양화를 그리는 게 꿈이었다. 그림도 그리고 승려 생활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결혼은 나중에 할 수 있으니까"라고 돌아봤다.

'물어보살' MC 이수근이 "썸을 타는 분이 있냐?"고 묻자 "현재는 없고 과거에는 '없었다'라고 할 순 없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선 "까다로운 성격보다 원만한 성품이 좋다"고 했다. 연예인으로 치면 걸그룹 'AOA' 출신 설현이 이상형이라고 웃었다. 마음만 맞는다면 7세 연상, 7세 연하 상관 없고 '돌싱'도 괜찮다고 했다. 종교에 대해선 서로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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