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년 만에 흑자 전환?…해결의 열쇠는 한국영화에-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CJ CGV가 3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CJ CGV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8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56억원을 전망한다"며 "3개 분기 연속 흑자가 유지되고, 3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CJ CGV가 3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CJ CGV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8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56억원을 전망한다"며 "3개 분기 연속 흑자가 유지되고, 3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10월과 11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12월 서울의 봄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과 터키에서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 정상화의 핵심은 한국 영화에 달려있다"며 "팬데믹 기간 쌓인 구작들은 올해까지는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전망해 올해 전국 관객 수는 2019년의 64% 수준인 1억4300만명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인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도 지난해 3분기 기준 529%에서 386%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김수미, 며느리 집도 회삿돈으로"…'횡령혐의 피소' 아들은 작년 대표 해임 - 머니투데이
- '9년째 열애' 홍상수♥김민희 신작,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머니투데이
- 성해은 "승무원 때 팀에서 반년간 왕따…블랙리스트도 있었다" - 머니투데이
- 이지아, 술 취한 모습 처음…카메라에 대고 "여기까지 따라왔냐"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테슬라 주가 5.8% 급락…전기차 보조금 폐지 + 자본 조달 가능성 - 머니투데이
- "부모님이 준 돈+대출로 남편 모르게 코인 샀다 손실…이혼당할까요?" - 머니투데이